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내에서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 이외에) 새롭게 다른 나라들이 개발해 접종하고 있는 백신들을 경기도에서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를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4월1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질의답변에서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경기도 정책이 있는지'를 묻는 방재율(민주당·고양2) 의원의 도정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그는 "지금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가능하면 중앙정부에 건의해서라도 추가 백신 확보를 위
미얀마 정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는 이유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들을 지명수배하자 이 지사가 이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해명을 공식 요청했다. 경기도는 3월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식 서한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앞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미민넷)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사 반란세력이 지난 23일 국영신문을 통해 얀나잉툰(YAN NAING HTUN)과 소모뚜(SOE MOE THU) 미민넷 공동대표를 군 명예훼손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고 발표했다. 미민넷이 입수한 미얀마 현지 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이 2월8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양곡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만났다. 양곡시장의 옛 명칭은 오라니장이며 경기도 서부지역에서 규모가 큰 5일장이 서던 곳으로 근대에는 우시장으로 유명했고 1919년 3월23일 대규모 독립만세운동 시위가 전개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다.이 지사와 정 시장은 이날 양곡시장의 상인들은 물론 설 명절 준비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인사하며 대화를 나놨다. 이 지사는 방앗간과 정육점, 쌀가게 찾아 떡국 떡과 고기, 흑미를 사고 김포지역화폐인 김포페이로 결
최근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의 필요성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한에 유엔(UN)이 화답한 것과 관련, 2월4일 이 지사가 공식 성명을 통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이 동법 시행에 관한 신뢰를 밝혀주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UN사무총장 대변인실이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한반도 평화의 관점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에 대해 즉각적으로 동법 시행에 관한 신뢰를 표명했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그간 도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고, 평화를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지난해 2월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차례 위기에도 우리는 잘 대응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차원의 3차 재난지원금은 “재정력이 만만치 않아 고민중이다. 정부에서 선별지원하는 것으로 정리됐으나 1,2차 대유행에 비해 3차 대유행은 피해도 크고 누적돼 있기 때문에 현장, 취업 경제 살리기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지만 개별 3차지원금 정도로는 넘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도지사는 12월28일 오후 연말을 맞아 경기도청 지방기자기자실을 찾아 “올해는 다사다난한 험한 한해였다”며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뿐 아니라 돼지열병, AI 등 감염병”이라고 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규모와 대상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12월16일 SNS를 통해 "3차 대유행에 맞선 경제방역 준비할 때"라고 게시물을 작성하고 "당장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보건방역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경제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고용지표 악화, 소비심리 위축, 자영업·소상공인 매출 급감 등 올 한 해 동안 누적된 경제침체 속에서 다시금 맞닥뜨린 3차 대유행의 파급력은 코로나 첫 유행때보다 심각할 것이 자명하다"며 "지난 2일 정기국회에서 3차 긴급보조금을 선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월9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경기도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을 찾아 경기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경기도 홈케어시스템은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대기 확진자를 위한 가정건강관리서비스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은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확진 후 가정대기자의 건강 상태를 의료인이 1일 1회 전화를 통해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12월 3일부터 2차 가동을 시작해 8일까지 923명을 관리했다. 1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월7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여주시 거점소독시설과 발생 인근 농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현장을 찾아 살처분 방식과 인력,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한 뒤 “지난 몇 년간 경기도에서 잘 방어해왔다. 코로나에 조류인플루엔자까지 겹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발생 농가는 물론 인근 농가까지 살처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농장 차원에서도 소홀함 없이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경기도가 광복절 집회 참가를 안내한 종합일간지 광고 내용을 역추적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하는 등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광복절 집회에 사용된 4대의 전세버스를 발견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 등 관리 강화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 공문을 통해 도는 광복절집회 주최측이 8월 14일자 한 종합일간지에 게재한 전면광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9 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협의회 임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안병용 회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부회장), 김광철 연천군수(부회장)가 참석했다.간담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7차 정기회의에서 연임이 확정돼 올해 연말까지 협의회를 다시 한 번 이끌게 된 안병용 회장이 임원단과 함께, 이재명 지사를 예방해 성사됐다.안병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이재명 지사님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경기도와 도내 시·군은 지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상황이 매우 악화되고 있고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정부 여당에 건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월8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이)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전액 소비와 매출로 연결됐기 때문에 실제로 복지정책보다는 효과가 컸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재난지원금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액 지원이 어렵다면 새로운 일부 지원방식도 가능하다며 지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과 감시, 피해자 구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 설치 구상을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감시를 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추진단에서 대응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이나 인력 구성 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것이 상식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 현충탑에서 개최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굴곡마다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선뜻 나선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 정신은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닦을 겨를도 없이 방역복을 입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헌신속에서, 방역전선에서 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5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지난해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이재명 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당신께서 만들어 주신 길을 따라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꿈을 억강부약 대동세상으로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대동세상으로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노 전 대통령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는 짙은 외로움이 밀려올 때 그 어떤 비난과 압박에도 꼿꼿하던 당신의 모습을 생각한다"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계곡·하천 불법행위와 전쟁선포 이후 도내 불법시설물들이 대부분 철거됨에 따라 올 여름부터는 청정한 계곡에서 바가지요금 없는 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이재명 지사는 여름철마다 도내 곳곳에 특정 음식점들이 계곡과 하천을 불법점유한 채 영업을 하고 있어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고 판단, 계곡·하천 불법행위와 전쟁을 선포했다.그 결과 경기도는 일선 31개 시·군과 공조해 도내 계곡·하천에 설치된 불법시설물 94.8%를 철거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해 8월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름 휴가철마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지원 민간 종합병원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중증환자진료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날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재감염도 발생하는 것을 봐서는 언제 다시 급박한 상태가 될지 알 수 없다”면서 “중증환자들에 대한 병실 부족 문제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고 실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서구 상황을 보면 의료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 현장인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신용대출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이 사업은 정말 당장 심각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앞이 캄캄한 사람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심사를 최소화하되 정말 (도움이)필요한 사람을 찾아내 지원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금까지는 돈 빌려서 못 갚는 사람들이 괴롭힘을 안 당하게 하는 것을 주로 추진했다”며 “이번 (극저신용대출)사업은 금융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월24일 오후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양평군 거북섬을 찾아 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끝까지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일원 24만㎡ 규모인 거북섬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국가하천구역 등 2중·3중으로 제한된 구역 안에서 수십 년 동안 37개 불법시설물을 운영해오다 도의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적발돼 현재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